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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사람이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주도 큰 생명체의 일부가 아닐까?“

DOGCAST 2017. 8. 25. 14:44


 


어느 날 공허한 날

사람이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주도 큰 생명체의 일부가 아닐까?“

라고 상상 한 적이 있습니다.

프랙탈 우주론





 

 

우주는 크게 2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정상 우주론

우주의 모든 곳이 시작과 끝이 없이 영원하다는 이론으로 하지만

현재는 관측 결과와 어긋나는 점이 너무 많아서 폐기된 이론이다.

 

빅뱅 우주론

정설로 여겨지는 이론으로서

우주가 태초의 대폭발로 시작되어

폭발 이후 계속 팽창해 나가고 있다는 빅뱅우주론

 

하지만 아무도 우주 너머를 가보지도 보지도 못했기 때문에

이것마저도 하나의 가설일 뿐.

 


 

 

 

혹시 우주가 어떤 생명체에 세포 중 하나가 아닐까??’

이런 망상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이론이다.

프랙탈 우주론



 

솔직히 황당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 이론은 학계에서도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한다.

17세기 독일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수학자, 물리학자인

라이프니츠의 이론이다.


 

쉽게 말하면 우주가 하나의 입자라고 보고

우주를 이루고 있는 무수한 입자들 속에 또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는 이론

그러나 과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말장난일 뿐이다..

하지만 미스테리한 미지의 영역으로 가득 차있는 곳

그곳이 바로 우주다.



 

이 사진이 20068월 뉴욕 타임즈에 실리게 되자

라이프니츠의 프랙탈 우주론이 다시 재조명 되었다.

이 자료의 흥미로운 점은 뇌의 시냅스와 은하가 유사한 구조와 모양을 지녔다는 것 뿐

아니라 우주의 방대한 크기에 대해 수학적으로 대항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실제 우리 은하의 별의 숫자는 약 1천억개 그 이상으로 추정 되는데

인간의 뇌는 이보다 더 크고 많은 수의 세포로 구성되어있어

인간의 뇌의 신경세포인 뉴런과 교세포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무려 1조개가넘는데

만약에 세포 1개가 하나의 별이라고 하면 인간의 머리 속에 

우주가 들어있는 셈이다.

 

 

nasa의 우주 비행사이자 6번째로 달 탐사를 했던 에드가 미첼은 2008년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우주 정거장에 있는 우리는 보름에 한번 꼴로 알수 없는 괴음을 들었는데 그 소리가 마치..

우리가 훈련 때 들었던 기계음이나 우주 소음과는 다른 생명체가 숨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미첼의 이 인터뷰로 인해 사람들은 우주가 정말 하나의 생명체 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열광하게 되고 이로인해 프랙탈 우주론은 연구 가치가 있는 하나의 이론으로 입지가 높아졌다.

 

 

세포에서 우주까지

 

1미터

 


10월의 따뜻한 날 한 남자가 공원에서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의 곁에는 여러가지 물건들이 있군요.


 


10센티미터.

 

더 조밀한 조율입니다.

 

이 사진은 손등을 조금 확대해서 보여준 그림입니다.

 


1센티미터

 

손등의 그림을 더 확대한 모습이죠.

손등의 주름은 그만큼 손이 유연성이 있다는걸 의미한답니다.


  

0.1 센티미터(1밀리미터)

 

살 아래엔 작은 혈관이 흐르겠죠?


0.1밀리미터.

 

머나먼 별이 익숙하지 않은것처럼,

우리의 몸이라고 해도 이렇게 확대된 부분은 익숙하지가 않군요.


0.01밀리미터

 

하얀 림프구 세포입니다.


1마이크로미터.

 

세포의 핵으로 들어가는겁니다.


1000 옹스트롬. (0.1마이크로미터 , 0.0000001미터)

 

기다란 분자 구조가 얽히고 세밀한 DNA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DNA구조는 모든 세포 내의 핵에 존재합니다


100 옹스트롬

 

DNA2중 나선 구조지요.

 

       

 

 

10 옹스트롬

 

분자단위의 스케일입니다

 


1 옹스트롬

 

원자 단위의 스케일입니다.

핵 주변으로의 전자 구름이 보입니다.

 

 


0.1옹스트롬

 

탄소원자입니다.

 





1 피코미터 (0.000000000001미터)

 

원자의 핵.

 

 

0.1 피코미터

 

좀 더 가까이서 볼까요?

 

 

0.01 피코미터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성되어 있는 원자의 핵 입니다.

 

0.001 피코미터

 

현대 물리학에서 최근에 탐구하기 시작한 양성자의 안쪽 부분이지요.

 

  

0.0001 피코미터

더 확대해보면 무엇이 있을까요...

 

 

 

다시 돌아갑니다.

 

 

 


1미터

 

인간에서 부터 다시 시작해봅시다.


 

 

10미터.

 

남자와 여자가 같이 공원에 소풍을 온 그림이죠

 

 

100미터.

 

고속도로와 부두가 보이네요

 

1킬로미터

 

도시가 보입니다.

 

 

10킬로미터

 

도시의 중심도 보이고, 여러가지가 보이는군요. 모든것이 나타납니다.

 


100킬로미터

 

시카고의 거대도시 영역입니다. 더불어 호수의 끝이죠.

 

  

1000킬로미터

 

상공의 낮은 궤도에서 관찰한 모습입니다.

1000만이 넘는 사람들의 거주지가 보이지요.

 

1만 킬로미터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 어두운 바다. 갈색의 땅. 동쪽으로 도는 지구.

 

 



 

10만 킬로미터

1967년이 되서야 인간은 지구를 지구 밖에서 관찰할 수 있게 되었지요.

  

100만 킬로미터

 

달의 궤도입니다. 실제로 달은 1년에 3cm씩 지구와 멀어지고 있지요.10만년 전에는 1년이 지금보다 길었고, 달도 더 크게보였습니다

 

 



 

1000만 킬로미터

 

지구가 태양을 도는 궤도입니다.

 

 

1억 킬로미터

 

다른 행성들의 궤도도 보이는군요.

 

 

10억 킬로미터 (~7AU)

 

태양계입니다. 다른 행성들은 잘 보이지 않지만

 

태양 하나는 참 잘 보이네요. 멀리 목성이 궤도가 보입니다.

 

 

100억 킬로미터

 

태양계 행성들이 모두 보입니다. 얼마 전 제명되어버린 명왕성의 궤도도 보이는군요.

 

1000억 킬로미터

 

태양도 작게 보이는 거리입니다.

 

 


1조 킬로미터


오직 태양만이 보입니다.

  

10조 킬로미터 (대략 1광년)

 

빛이 1년을 여행해야 갈 수 있다는 거리인 1광년입니다.

 

 

 

10광년 (3파섹)

 

태양계도 작은 점이되어 저 멀리 사라집니다.

 

 

100광년

 

100광년이나 왔는데도 10광년과 비슷하게 보일정도로 넓은 우주

 

 

 

1000광년

 

슬슬 은하의 윤곽이 드러납니다. 저 뿌연것들이 모두 하나하나 태양계처럼행성들을 거느린 항성무리가 모인것이지요

 

 

 

1만 광년

 

커다란 별들도 전체적으로 봤을땐 작은 입자같군요.하나의 구름처럼 된 듯한 모양입니다

 

 

10만광년

 

은하의 중심부가 보이고, 우리은하의 전체형상을 볼 수 있습니다.

 

 

 

 

100만광년

 

은하의 외곽부는 사진처럼 텅 비어있습니다. 항성도, 성운도 없는 암흑의 공간이은하와 은하사이에 펼쳐져 있습니다.

 

 

1000만광년(3메가 파섹)

 

그렇게 거대한 은하도 하나의 점으로 변합니다.

 

 

 

1억 광년

 

은하가 모인 은하단의 모습입니다.

 

 

10억 광년

 

대부분의 공간이 이렇게 비어있는것처럼 보입니다..

 

더 먼 공간에는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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